관람 연계 교육(25/2/11) - 전국여성노동조합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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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화) 아침에 박물관 문을 열자마자 찾아와주신 관람객들이 계십니다. 벌써 5주째 우리 박물관을 찾고 계시는 전국여성노동조합 조합원 분들입니다. 관람을 마친 뒤 나비메시지판을 꾹꾹 눌러쓰시며 마음을 전하시는 분도 계셨어요. 민주주의와 인권을 다룬 작은 박물관들을 둘러보시겠다며, 스탬프투어북을 챙기시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각자 관람을 마치고 간단히 20분가량 박물관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여러 질문들이 나왔습니다. 관람동선이 조금 복잡한데 이유가 있는지, 왜 이렇게 추운지 등등 이야기들을 나눠보았어요. 아직도 이 문제가 현재진행형인 이유, 어떻게 함께 할 수 있는지 등등 서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벌써 5주간의 방문행사가 마무리되었다니 아쉬운 마음이 가득 들더라구요. 날이 좋을 떄 언젠가 한 번 더 박물관에서 뵐 수 있겠지요. 투쟁의 현장에서 든든한 연대를 보내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도 전국여성노동조합이 걸어나갈 길을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