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연계 교육(24/5/29) - 안양여성의전화 가정폭력상담원교육 수강생

2024-05-29
조회수 108

안양여성의전화에서 가정폭력상담원 교육을 듣고 계신 10명과 안양여성의전화 활동가 2명이 수요시위에 참여하고,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까지 연달아 관람하셨습니다. 관람 후 교육을 신청해주셔서 여성인권 관점에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박물관을 관람하신 뒤라 소감을 여쭤보니 각자 인상적이었던 지점을 다양하게 답해주셨습니다. 전시의 측면에서는 할머니들의 예전 사진들을 볼 수 있는 곳, 김복동 할머니의 증언역사, 일본군 위안군에 대해 남겨진 위안소 이용 티켓과 ‘돌격 1호’, 위안소 건물, 김복동 할머니의 증언 등이 기억에 남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일본군'위안부'문제뿐만 아니라 한국군이 베트남 전쟁 당시 가해했던 피해도 같이 전시해놓은 부분이 특히 인상깊었다거나 '함께 날자'던 할머니의 평화의 소리를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소감도 남겨주셨습니다. 한편 베트남전 피해자 연대 전시, 베트남전 피해자전시관, 김복동 할머니의 생전 인터뷰를 보았을 때 지난날을 잊고 살 나이가 되었음에도 상처가 되는 과거를 계속 상기하면서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신 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도 말씀주셨습니다.

관람 후에는 베트남전에 대해 한국 정부의 사죄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있었는지 묻기도 하시고, 교육을 담당한 소정 활동가가 직접 생존해계신 피해자를 본 적 있는지 물어보시기도 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성폭력과 가정폭력이라는 단어가 자리잡았던 과정과 이후의 사건까지 100시간동안 다루는 과정을 수강하고 계셔서 모든 분들이 교육 시간 내내 주의깊게 들으셨습니다. 중간중간 들어오는 질문과 반응이 다양했던 역동적인 교육현장의 모습을 공유드립니다:)


🔸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을 관람하는 1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교육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링크로 신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