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2026 순회전시 《남김, 이음: 이곳에서 기억하기》

2026-08-25
조회수 1000

09082bea30ef9.jpg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2026 순회전시 《남김, 이음: 이곳에서 기억하기》
Unfixed Memory, Lingering Reverberations
残す、つなぐ:ここで記憶する


《남김, 이음: 이곳에서 기억하기》는 일본군‘위안부’ 피해당사자들이 남긴 삶의 기록이 오늘의 예술과 연대의 실천 속에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듣고 이어가는 서울-양산 순회전시입니다. 전시는 강덕경과 김복동의 그림, 증언과 발화의 아카이브에서 출발해 예술가와 시민사회의 기록과 활동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감각, 발화, 이음’의 구조로 펼쳐봅니다.

피해당사자의 기억은 단일한 모습으로 남지 않습니다. 말로 다 전해지지 않는 감각은 색과 선, 목소리와 몸의 움직임으로 나타납니다. 한 사람의 목소리는 증언과 행동을 거쳐 사회적 발화와 연대의 언어로 이어집니다. 전시는 이렇게 서로 다른 시대와 위치에서 기억을 다시 읽고 표현하고 이어가는 과정을 ‘재현’의 여러 방식으로 바라보며, 이곳에서 남겨진 기억을 마주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이어가는 시간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 1차 전시 | 서울
2026. 9. 1.(화) – 11. 7.(토) | 10:00–18:00 (일·월요일 휴관)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11길 20, 1·2층

✧ 참여: 전쟁과여성인권아카이브(강덕경, 김복동), 오로민경, 유하나, 이창원, 임흥순·모모세 아야


✦ 2차 전시 | 양산
2026. 11. 14.(토) – 12. 14.(월) | 10:00–18:00 (휴무일 없음)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전시실. 경남 양산시 물금읍 부산대학로 16

✦ 참여: 전쟁과여성인권아카이브(강덕경, 김복동), 방정아, 오로민경, 유하나, 이창원, 임흥순·모모세 아야, 한톨, 기록하는 몸(김보라·김솔지·배선희·오로민경·주희)
✦ 협력: 김복동평화공원 양산시민추진위원회


2026년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박물관협회


○ 주최·주관: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 사업 총괄: 김동희(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 기획 및 진행: 정민창(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 아카이브: 이민기(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 기획 협력: 김솔지(더블데크웍스)
○ 디자인: 김보라(붉은사슴)
○ 번역: 박혜란(영문), 최예린(일문)
○ 영상 편집: 장효정(초록숲)
○ 코디네이터: 김은성


○ 자료 제공: 『앙산한 저 나무에도 언젠가는 잎피 피갯지』(작가: 김지현, 편집: 희음, 디자인: 들토끼들, 출판사: 파시클), 〈낮은 목소리〉(감독: 변영주, 제작: 보임)

본 전시 및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함께하는 「2026년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을 통해 국고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전시 설치 전경

f0edcc8d055ad.jpg

c458e29670523.jpg2c26c347ffd4e.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