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전시관
: 그녀의 일생

전쟁터와 위안소를 배경으로 할머니들의 고통스런 삶이 녹아있는 지하 전시관에 들어선다. 그 곳에서는 티켓으로 인연을 맺은 할머니를 영상으로 만난다. 어둡고 좁은 공간을 통해 피해자들이 겪어야 했던 세상과의 단절, 역사의 무게감을 느낀다.

지하 전시관의 지하공간은 일본군'위안부'여성들이 걸어온 삶을 오롯이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이다. 전쟁의 한가운데를 헤쳐 온 피해자들의 궤적을 통해 그 아픔을 상상하고 공감하며 소통하게 된다. 그러나 진입할 수 없는 제한되고 밀폐된 공간은 그녀들이 겪은 역사의 무게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 하는 안타까움을 경험하게 한다.

쇄석길 계단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