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일본 군인이었던 무토 아키이치의 사진과 일기장

일본 군인이었던 무토 아키이치의 사진과 일기장

1938년 중국에 주둔하던 일본육군 6사단 13연대 무토 아키이치(武藤秋一) 분대장 사진과 일기장. 일기장에는 친구들과 위안소에 갔던 내용을 기술했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있다. 1938년 2월 21일. “오늘은 즐거운 외출이다. 이시카와와 둘이서 먼저 조선 정벌에 나섰다. 순서는 네번째였다. 토미코, 경상남도.” 4월 13일. “즐거운 외출일이다. 오오타구로, 이시키와 3명이서 위안소에 갔다. 일본, 중국, 조선을 정벌하고 돌아왔다. 오뎅 집에서 우동과 술을 마셨다. 특별히 이상 없음”